나의 마음의 평화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마음이 평온 했던 적이 그리 많이 없었던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전쟁같고, 전투같습니다. 나는 계속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누군가는 저렇게 평온하게, 하루를 즐기면서 살아가는데 나는 왜이렇게 혼자 열심히 살아야 하는걸까요.
나에게도 마음의 평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너의 평화를 나의 평화로 만들기 위하여 평화로운 사람과 많이 이야기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러운 사람과 함께하면 근묵자흑이라고 조금은 닮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도 요원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크나큰 투쟁이기 때문이지요.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백조가 호수에서 아름답게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발은 계속 지저분하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모르는 곳에서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저렇게 우아해 보이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그들의 겉모습만 보는 것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겉모습조차 그러한 모습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참으로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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